현직

전업주식투자자

​(사실상 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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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품

태블릿pc​

스마트폰

비타민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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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한탕주의

"이 주식 무조건 오릅니다 투자금 딱 한번만 빌려주십시오"

한탕 크게해서 잘먹고 잘살자는 주의. 이것만 성공하면! 하고 올인 하는 경우가 많다.

주로 주식이나 복권이다. 사업에는 손을대지 않는데 사업은 지속적으로 경영해야하고 한탕이 아니기때문. 이것만 성공하면… 하는것 때문에 여기저기 빌린돈도 많다.

플라시보 프로젝트에 지원한것도 이 한탕주의적인 성격때문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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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주의

“도박이요? 그건 불법 아닙니까.”

나이 서른먹고 일 안하고 집에서 주식으로 한탕이나 노리면서 의외로 원리원칙적이다.

그는 법과 규칙을 지키는걸 중요시 하는데 크게 한탕 할거라면서도 도박이라던지 불법적인 일에는 전혀 손대지 않는것도 그때문이다. 나름, 아니 꽤나 사회의 틀 안에서 행동한다.

하지만 이는 바꿔 말한다면 법과 규칙 내에서라면 뭘 해도 용인한다는뜻이다.

예를들면 AI가 인간보다 우월하고 거역하면 안되는것이 이 사회의 규칙이니 AI에 대한 반항으로 인간이 처벌받으면 그것은 옳다고 생각한다. AI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드러내는것에 대해 꽤 날카롭게 반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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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

“선글라스 간지나지 않습니까”

늘 쓰고 다니는 선글라스도 멋지니까 라는 이유로 쓰고다닌다 그저 그 이유뿐이다.

미친거같은 패션도 자기 나름 멋을 부린것.. 가끔 멋진대사를 보면 나중에 써먹어야지 하고 외워둔다.

언젠가 폼생폼사로 멋지게 사는게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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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의바름?

“선생님께선 말뽄새 아니 어휘력이 탁월하십니다.”

일단 말투는 예의바르다. 노인공경도 하고 양보도 잘하는 성격이다. 육두문자는 어지간하면 내뱉지 않는다. 화를 내는 발화점도 높은편이다. 어지간하면 예의있게 말로 해결하려 하는편.

하지만 여기저기 돈을 빌리고 다닌다던지 은근히 맥이는면이 있어서 완전히 예의바르다고 보기는 힘들다. 일단 입만 살았다고 보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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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

"시간을 그냥 보낼 수는 없습니다."

백수 주제에 의외로 성실하다. 매일 운동을 빼먹지 않고 하며 자격증공부나 이것저것 계속 하고 가사일은 만능수준이다.

왜 제대로된 일을 안하는지는 알 수 없다. 본인 말로는 아이와의 시간을 더 가지고 싶어서요

라고 하지만 그렇게 부유한것도 아닌데 아이를 키우려면 일을 시작해야 하는게 아닌가 의문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