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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도울 수 있어요!"
Trisha Schuyler
트리샤 스카일러┃Trisha Schuyler
습관적 상냥

소지품
핸드백에 넣은 사탕 병
태블릿 PC
성격
[다정한 / 섬세한]
다정하고 섬세하며 무슨 일이 생기든 화를 내지 않을 것 같은 사람. 트리샤를 본 사람의 첫인상은 대부분 그러합니다. 어느 정도는 맞기도 합니다. 후천적인 요인이 있기도 하겠지만, 그 성향은 타고난 것으로 보입니다. 트리샤는 상냥하고 예의바르며, 부탁을 거절하지 않습니다. 말하자면 어려운 이에게 먼저 손을 내미는 쪽이겠지요. 존중함을 보여주듯 상대와 눈을 맞추고 친절하고 나긋한 목소리로 대화를 이어가며, 이러한 태도는 상대를 가리지 않습니다.
[장난스러운 / 애어른]
상대방의 기분을 살피는 것에 익숙합니다. 위로하거나 감정을 달래는 일 또한 익숙합니다. 그러기 위해 트리샤의 말투는 가볍고 장난스러운 데가 있습니다. 분위기를 환기시키기 위해서일까요? 말도 직설적으로 하지 않고,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지 않게 하는 데에 신경쓰는 경향이 있습니다. 타인의 장점을 이끌어내는 것이 장점이라고 볼 수 있는 분위기 메이커입니다.
[감정이 풍부한 / 포커페이스]
트리샤는 자신의 감정을 드러냄에 거리낌이 없습니다. 잠깐 사이에 표정이 수십번은 바뀌는 것만 보아도 알기 쉽죠. 그러나 포커페이스와는 다른 이야기입니다. 필요하다면, 트리샤는 쉽게 자신의 표정을 숨길 수 있습니다. 특히나 부정적인 감정일수록 내비치는 일이 거의 전무하다 볼 수 있습니다.
기타
[스카일러]
양아버지와 트리샤 둘로 이루어진 가정입니다. 사실 아버지라기에는 나이차가 크지 않습니다. 기껏해야 14살 차이죠. 사고로 잃은 선배의 딸을 그가 입양했습니다. 트리샤도 아버지라고 부르기는 하지만, 그보다는 삼촌으로 대하는 것에 가깝습니다. 두 사람은 아무리 봐도 부녀관계라기보다는 단순히 많이 친한 삼촌과 조카로만 보입니다.
양아버지는 젊은 교수입니다. 전공은 유아교육학. 천성이 성실하고 다정한 사람이며 아이를 좋아합니다. 고아원을 운영하고 싶어 하지만, 아직은 넉넉한 형편이 되지 않기에 정기적으로 기부금만 보내는 모양입니다.
[트리샤]
전공은 유아교육학. 양아버지를 따른 건 아니지만, 그의 영향이 큼을 부정할 수는 없습니다. 트리샤의 성격과 말투는 전공과 상관이 있습니다. 다정하고 상냥하게, 아이의 기분을 잘 살피며 이따금은 익살스럽게. 나쁜 말이라고는 전혀 못할 것 같은 어투도요. '얘들아~.' 나 '우리 친구~.' 같은 말투도 이 탓이며, 이따금 연상조차 이렇게 대하는 것은 그저 버릇이기 때문입니다… 나쁜 건 아니지만, 이 탓에 예의를 중시하는 경향이 생겼습니다.
무엇이든 꽤 요령이 좋은 편입니다. 특히 손재주가 좋습니다. 만드는 것은 물론이고, 청소나 손그림자 놀이도 능숙합니다. 아이를 즐겁게, 혹은 더 잘 알려주기 위해서 배우는 일에 열심인 모습을 보입니다. 이 프로젝트에 지원한 이유도 아이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서였습니다. 다시 말해, 아이를 좋아하는 만큼 의무감이 큽니다. 아이와 어른이 동시에 위험에 처해있다면 망설임 없이 아이부터 구하겠지요. 아이 앞에서는 상당히 약해집니다.
순발력은 좋지만 다른 신체 능력이 떨어지는 편입니다. 나름대로 근력 운동을 하는 것 같기는 한데, 아직 별다른 성과는 없어 보입니다.
잠이 조금 많은 편이며 잠귀가 어둡습니다. 주변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든 깨지 않습니다. 업어가도 모를 거라는 말은 이런 걸 두고 하는 말이겠지요. 특히 아침잠에 약합니다.
동물을 조금 무서워합니다. 특히 갑자기 달려드는 동물을 어려워해서, 개…를 유독 무서워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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