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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 그게 정말 재밌다고 생각하니?"

Olivia Miller

올리비아 밀러┃Olivia Miller

오만한 현자

올리비아 밀러.png

소지품

 

-갈색의 가죽 가방

(안에는 머리끈, 여벌 옷, 수첩과 펜이 들어 있다.)

성격

 

:: 오만한|뻔뻔한|자신감 ::

" 당연히 해내야지. 다른 사람도 아니고 나인데? "

뻔뻔하다 못해 오만한 인간. 그는 자신감이 흘러 넘치다 못해, 주체를 할 수 없을 정도로 당당한 인간 이었다. 물론, 이런 오만함을 뒷받침 할 만큼의 -능력과 재력 등- 이 있으니 그가 이런 식으로 행동하는 것도 어느 정도는 이해가 되지만. 그의 주변 사람들은 그가 겸손한 모습을 보이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라고 하던가. 아마 올리비아 밀러의 입에서 겸손이라는 단어가 나오는 순간에는, 결국 세상이 멸망하고 말 것이라 이야기 하는 인간이 대다수였다. 게다가, 올리비아 밀러 본인도… '능력이 있어서 그렇다고 하는 걸, 어떻게 아니라고 하니?' 라고 이야기 하곤 했고. 그의 이런 오만한 면을 보곤 종종 진절머리가 난다고 하는 사람도 있었으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의 오만한 면을 그러려니 넘기거나 저렇게 행동할 수 있을 법한 인간이라며 받아들여 주곤 했다. 그야… 그는 저런 뻔뻔하고 오만한 구석을 가져도 될 정도로 완벽에 가까운 인간 이었으니까.

" 누나요… …네, 엄청 뻔뻔한 사람이죠. (장난조.) 아니, 장난이 아니라 정말로요. 누나가 기가 죽거나, 뒤로 물러나는 일은 절대로 없을 거예요. 어렸을 때 부터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사람 이었으니까요. 하지만, 뭐… …실제로도 그렇게 행동해도 될 만큼 완벽한 분이긴 해요. 능력이 되지, 꿇리는 부분도 없지. 본인도 자신의 이런 면을 아주 잘 알고 계시는 것 같더라고요. "

-올리비아 밀러의 남동생.

:: 눈치 빠른|대담한 ::

" 아하... ...너, 지금 머뭇 거리고 있구나. 그렇지? "

항상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면서, 눈치가 빠르고 대담한 구석까지 있었다. 이런 면들이 합쳐지니, 그는 언제나 다른 사람을 꿰뚫어 보는 듯한 태도와 행동을 취하곤 했다. 빠르게 상대방의 상태를 캐치하여 누구도 하지 못 할 대담한 말들을 내뱉어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것 쯤이야 올리비아 밀러에게는 일상과도 같은 일이었고. 하지만 상대방에게 무례한 태도를 취하는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밀러 본인이 상대방에게 쓸데없이 무례하게 구는 것을 그리 좋아하지 않기 때문일 수도 있겠다.) 그의 주변인들은 그의 앞에서 거짓말을 절대 할 수 없을 것이라 입을 모아 이야기 하곤 했다.

" 음? …눈치 하나는 진짜 더럽게 빠르지! 아마 올리비아가 눈치 하나는 세상에서 제일 빠를 걸. 다른 사람을 파악하는 것도 그렇고, 분위기를 살피는 것도 그렇고… 다른 사람들보다 확실히 한 수 위라는 느낌이야. 가끔 보면 무서울 정도라니까? 주변 사람들은 혹시 독심술 같은 걸 하지 않냐고 물어본 적도 많고. 올리비아 앞에서 숨길 수 있는 것들은 아마 없을 지도 모르지… "

-올리비아 밀러의 소꿉친구.

:: 착한 사람? ::

" 그게 뭐? 도와줘? "

앞서 말한 것만 듣는다면 그가 그저 -저 밖에 모르고 저돌적인 인간- 으로 보여질 수도 있었겠지만… …전혀! 오히려 그는 친절한 면모를 가지고 있었다. 무언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먼저 다가가 도움의 손길을 내밀곤 했고, 타인에게 매사 무심해 보였으나 빠른 눈치로 먼저 주변인들을 챙기곤 했다. 그의 오만하고 뻔뻔한 모습을 보고 처음에는 '분명 타인에게도 매정한 사람이겠지!' 라며 이야기 하는 사람이 대다수였지만, 그와 오래… 아니, 조금의 시간이라도 함께 보낸 사람들은 그가 그리 나쁜 사람이 아니라는 것 쯤이야 쉽게 알 수 있을 법 했다.

" 밀러씨... 엄청 상냥해요. 자기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챙기는 건 전문가 이시라니까요. 눈치가 엄청 빠른 것 쯤이야 알고 있었지만... 그렇게 섬세한 분인 줄 몰랐어요. 저번에 몸이 좀 안 좋았는데, 손수 약이랑 차를 챙겨 주시더라고요. 다른 직원들이 알면 섭섭해 할 거라고 장난식으로 얘기도 해주시고. 사실 회사에 처음 들어와서도 밀러씨가 많이 챙겨주셔서 적응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회사 내부를 엄청 돌아다니셔서, 세상에 어떤 CEO가 회사 내부를 저렇게 돌아다녀... 하고 생각하긴 했는데, 사람들을 살펴 보시려고 그랬던 것 같기도 하고요. 아무튼... ...밀러씨는 엄청나게 좋은 분이에요! 회사 사람들도 이 정도는 전부 알고 있을 걸요. "

-올리비아 밀러가 운영 중인 패션 회사 직원.

기타

1. Olivia Miller

1-1. 올리비아 밀러. 3녀 1남 중 장녀. 동생들에게 상당히 가차없는 편이다. (그렇다고 사이가 나쁜 건 아니다.)

1-2. 1인칭으로는 나, 2인칭으로는 얘, 너, 당신 이라는 호칭을 사용한다. 상대방을 이름이나 다른 애칭으로 부르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모든 사람에게 말을 놓는다.

1-3. 목소리는 딱 듣기 좋을 정도로의 부드러움 중-고음이다.

1-4. 좋아하는 것은 단 음식, 커피. 싫어하는 것은… …제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 그것을 제외하면 없다.

1-5. 양 손 잡이. 손재주가 정말로 좋은 편이다. 패션 회사 CEO인 만큼, 저 자신이 직접 디자인을 하고 옷을 제작하는 경우도 적지 않은 듯…

1-6. 잠이 상당히 적은 편이다. 하루에 네 다섯 시간 정도만 충분하다고… …능력 있는 사람은 잠을 적게 자도 충분하다나, 뭐라나.

1-7. 스킨쉽을 좋아하는 편이다. 포옹이든, 손잡기든! 상대방에게 먼저 치댈 때도 상당히 많다.

1-8. 패션 회사의 CEO 답게 취미는 무언가를 꾸미는 것. 주변에 있는 사람을 대뜸 데려와서 자신의 모델로 사용하거나, 잔뜩 꾸며서 보낼 때도 있는 듯… …하지만 실력이 굉장하기 때문에 대뜸 불려가도 불만을 표하는 사람은 없는 듯 보였다.

2. 플라시보 프로젝트.

2-1. 저 자신은 어째서 본인이 수치 200을 넘지 못 하는 것인지에 대해 약간의 불만을 가지고 있는 듯 하다. 하지만 이런 불만도 금세 들어간 듯. 예상 외의 전개는 항상 재밌는 법이라고 했다나… 뭐라나.

2-2. 플라시보 프로젝트는 반 정도의 오기로 참가했다. 무쓸모한 인간? 내가? 아무리 중앙 관리국에서 지정한 것이라 해도 그렇지, 이런 프로젝트에 참가하게 됐다는 것 자체가 올리비아 밀러에게는 상당히 자존심 상하는 일이 분명 했을 것이다.

2-3. 그렇게 그는 당당하게 프로젝트에 자원하여 추첨에 당첨 되었다. 내가 무쓸모한 인간이라니… 그딴 말을 한 걸 후회하게 해주지! …그런 마음가짐을 가지고.

3. 패션 회사 Olive

3-1. 몇 년 전부터 상승세를 겪고 있는 패션 회사 Olive의 창시자이자 CEO. 제 이름을 걸고 하는 사업인 만큼, 회사 경영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듯 하다. 올리비아의 경우, 워낙에 능력이 출중하기 때문에 전력을 다하지 않아도 잘 되었을 테지만… 그가 전력을 다하고 있는 이상, 회사가 휘청일 일은 없을 듯.

3-2. 패션 회사 올리브에서 제작하는 것은 대부분 정장과 드레스 류. 다른 옷의 종류도 제작하고 있긴 하나, 주류는 해당 분야인 듯 하다. 정장이나 드레스에 관심이 있다면 한 번쯤은 올리브의 옷을 접해봤을 수도…

3-3. 회사 내부에서 올리비아 밀러의 평판은 꽤나 좋은 편. 직원들에게 세세하게 신경을 써주는 면모도 그렇고, 여러모로 일 처리도 빠르고 확실하기 때문에 올리비아 밀러를 존경한다거나, 우러러 보는 사람도 적지 않은 듯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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