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스럽고 포근한,
행복한 이야기를 만들어줄게~…"
ShuShu
슈슈┃ShuShu
사랑도, 포근함도, 행복도 전부 맡겨주세요!

현직
기존의 사람들이 알고 있는 글과 그림으로 구성된 동화가 아닌, 오로지 그림으로만 구성된 동화를 그리는 사람을 말한다.
소지품
1 * 하얀 크로스백
- 그림동화 2권
: 하얀색 크로스백 안에는 그가 그린 동화 중 대표작인 2권의 책(<Ashley>, <īris>)이 들어있습니다.
- 작은 반창고 상자
: 하얀색 크로스백 안에는 파스텔 색의 반창고가 여러 개 들어있는 작은 반창고 상자가 들어있습니다.
2 * 손수건
: 왼쪽 가장자리에 해 자수가 새겨져 있고, 레이스가 달려있는 흰색 손수건입니다. 지금의 부모님과 만난 뒤, 같이 지내오면서 그가 생일을 맞이했을 때 선물로 받은 것 입니다.
성격
: 소박한 / 침착한 / 나긋한
-
꾸민 것 하나 없는 보이는대로의 성격을 가졌습니다. 그는 가볍고 소박한 낙천적인 사람입니다. 관계를 만들어나갈 때 거짓이 없고, 함부로 남을 판단하지 않습니다. 쉽게 다가가 편하게 말을 건네고, 사소한 것에도 즐거움을 느끼고 웃어 보입니다. 그때그때 상황에 잘 적응하며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입니다. 무언가에 대한 욕심도 크게 없고, 상대방의 의견을 잘 따릅니다. " 네가 좋다면 나도 좋아. 네가 싫다면 나도 싫어. " 웬만한 부탁도 어렵거나 복잡한 것만 아니라면 거절하지 않고, 들어주는 편입니다.
-
언제나 조용하고, 침착한 면을 지키고 있습니다. 모두가 동요할 만한 상황에도 평정심을 잃지 않고 홀로 그 자리에 서서 모두를 지켜보는 역할을 하고 있죠. 이런 그의 모습이 조금 이상하다고 보일 정도로요. 너그럽고 느긋한 태도로 행동하며 서두르지 않습니다. 의기소침해 하는 일이 없고, 늘 입가에 부드러운 미소를 그리고 있습니다. 표정 변화가 크게 없습니다. 온화하고도 나긋한 그의 천성이 다른 이들을 안정시키거나 위로하는 일에 도움이 될 수도 있겠네요.
기타
: 슈슈
10월 20일생|천칭자리|AB형|탄생화 마 [운명]|탄생석 커시터라이트 [소원]
-
하얀색과 연분홍색, 연하늘색의 3개의 색이 섞인 머리카락을 가졌습니다. 다소 곱슬기가 있어 아래로 갈수록 머리카락이 물결을 치고 있습니다. 내려간 눈꼬리와 끝에만 길게 자라나있는 속눈썹, 그리고 연분홍색과 연하늘색이 섞인 파이아이 안에 담겨있는 꽃 모양 동공이 인상적입니다. 다소 동안인 외모를 가지고 있고, 늘상 웃고 있는 입, 서글한 낯으로 다가가기 쉬운 인상을 줍니다. 높지도 낮지도 않은 나긋하고 부드러운 목소리를 지녔습니다. 느릿하고도 담담한 어조로 말하는 것이 그의 특징입니다.
-
가족관계는 어머니, 아버지, 본인을 포함하여 세 식구이지만, 친부모는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지만 그가 많은 사랑 받고 자랐다는 것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보육원에 있던 그를 거두어주었고, 크게 부유했던 형편은 아니었지만 하고 싶은 것을 하게 해주었으며, 부족할 것 없이 자라게 해주었으니까요. 모든 사람들에게 반말을 하곤 하지만, 종종 장난을 담아 존댓말을 쓰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손재주가 좋아서 무언가를 그리는 일, 또는 무언가를 만드는 일에 재능을 보입니다. 그렇지만 요리 실력까지는 그닥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아무래도 모든 것을 잘할 수는 없겠죠.
-
과거의 이야기를 입에 담는 일이 잘 없습니다. 말하고 싶지 않다기 보다는 별개로 오랜 시간이 지나 과거의 기억을 잊은 듯 합니다. 조각처럼 흐릿하게만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그는 이에 대해서 크게 신경을 쓰진 않는 것 같습니다. 과거보다는 현재가 더 중요하니까요. 좋았든지, 안 좋았든지 과거는 잊고 현재를 나아가자 라는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LIKE : 포근하고 푹신하며 부드러운 모든 것, 달콤한 것, 그림 동화
HATE : 딱딱한 것, 혼자 있는 것. 복잡한 것, 지키지 못할 약속
: 그림 동화작가
"지금은 슈슈라고 불러주는 것만으로도 좋아. 애칭이라고 생각해줄래?..."
-
그림 동화작가인 그는 '슈슈'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정말로 이것이 그의 본명일 지는 미지수입니다. 그에게 흐릿하게나마 남아있는 기억에 따르면 누군가가 지어준 것이라고 말합니다.
-
아직까진 그리 유명하진 않습니다. 알 사람만 알 정도의 인지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가 그리는 그림 동화의 특징은 파스텔 톤의 색감과 아기자기한 그림체입니다. 꿈 속을 그대로 그림으로 옮겨온 듯한 분위기가 특색입니다. 대체적으로 동화 속에 그려져 있는 그림들은 모두 그의 모습을 연상시킬 수 있듯이 희망차고 포근하면서도 따뜻해 보입니다. 이야기의 끝도 행복한 결말로 끝나는 것처럼 보이죠.
-
하지만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는 아니니까요. 그림에 숨겨져 있는 의미는 알 수 없습니다. 오직 그만이 알 수 있죠. 해피 엔딩으로 끝난 듯한 그림 속에 다른 의미가 숨겨져 있었다거나, 또는 정말로 큰 의미없이 해피 엔딩을 담았을 수도 있을 겁니다. 진실을 알고 싶다면 그를 찾아가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네요. 물어보면 쉽게 답을 내어줍니다. 간혹 좀 더 제대로 상상력을 펼쳐보고 생각해 오라는 답을 주기도 합니다. 미리 알게 되면 재미가 없으니까요.
-
그가 그린 동화중에서 대표작은 크게 <Ashley>, <īris> 이 두 권으로 나뉩니다. 이중에서 <Ashley> 라는 제목을 가진 동화는 그의 데뷔작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공통적으로 이 두 동화에 등장하는 인물이 있습니다. 분홍색의 공주와 그의 알록달록한 색감 속에서 유일하게 검은색으로 그림자로만 칠해져있는 왕자가요. 왕자의 모습도 보는 이들의 상상력에 맡기는 것 일까요?
Q. 왜 글과 그림으로 구성된 동화는 쓰지 않는건가요?
A. 좀 더 넓게 바라볼 순 없는걸까? 늘 보던 것만 보면 재미없는걸~... 글과 그림으로 된 동화는 이미 결말이 정해져 있는 것이 대부분이잖아. 그림으로만 본다면 읽는 사람들의 상상력을 더욱 넓게 펼칠 수 있지. 그리고 저마다 생각하는 결말도 다를거야. 재밌지 않아? 나는 그렇게 생각해~... 게다가 '동화책'이란 것에 추억이 담겨 있기도 하거든... 그래서 이 기억만큼은 잊고 싶지 않아서, 기존에 알고 있던 글과 그림으로 되어있는 동화책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그림으로만 되어있는 동화책을 그려나가면서 기억과 추억을 이어가고 싶었어.
%20%EC%8A%88%EC%8A%88%20%EA%B8%B0%ED%83%80%EC%82%AC%ED%95%AD.png)
선관
솔트┃그림 동화작가와 팬
: 이 둘은 플라시보 프로젝트에 참가하면서 처음으로 서로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가 슈슈를 보며 말하기를, 그림 동화작가인 슈슈의 팬이라고요. 그리 유명하지도 않은데도 팬이라고 말하며 남들과는 다른 차림새인 그를 보고 조금은 의아하기는 했지만 직접 그린 그림 동화를 좋아해 주기까지 하며 팬이라고 해주는데 싫어할 사람이 있을까요.
%20%EC%8A%88%EC%8A%88%20%EC%A0%84%EC%8B%A0_%EC%9D%B4%ED%8E%99%ED%8A%B8%20O.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