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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시시시시 시끄러워!"

Isabella Dolce

이사벨라 돌체┃Isabella Dolce

견습 과자마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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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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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틸 파티시에

 

파티시에는 과자나 케이크 등의 디저트를 전문적으로 만드는 사람을 말한다.

이사벨라의 디저트는 단맛과 화려한 외형보다는 특유의 풍미를 살리고, 만들어낸 디저트의 대부분이 무채색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주로 블랙카카오나 흑임자, 먹물 등으로 색을 내며 색소는 쓰지 않는다고 한다. 파티시에의 기술은 최고는 아닐지언정 상당히 능숙하며, 베이킹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더욱 성장할 가능성이 충분히 보인다.

재능 개화 조건

 

몰래 만든 디저트가 누구의 소행인지 들켜버린다.

성격

[츤데레]

사실 타인과 잘 지내고싶은 마음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타인에게 다가갈 용기와 노력이 부족하고. 무엇이든 안될거라고 부정적으로 단언해버리는 탓에 이런 성격이 되었습니다.

실패할 일은 시도도 하지 않는 게 좋다는 생각이 머리를 지배합니다.

기타

[과거사]

중앙과 멀지 않은 도시의 가정에서 태어난 이사벨라는, 부모님의 적극적인 투자와 권유로 인해 유틸수치를 상승시키기 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러나 운동, 음악, 문학, 그림, 의학… 투자와 노력, 많은 시간을 들였음에도 이렇다 할 재능을 찾지 못했습니다. 이사벨라는 일상적으로 실패를 맛보았으며, 비오는 날 널어둔 빨래처럼 늘 탈력감과 우울감에 젖어있었습니다. 

그런 이사벨라를 달래주는 것은 강사의 위로같은 게 아닌, 그 날 자신에게 수고한 보상으로 선물하는 디저트였습니다. 하지만 시중에 양산된느 디저트들은 이사벨라의 입맛에 맞지 않았습니다. 이사벨라가 너무 단 음식을 좋아하지 않았기 때문이었죠. 결국, 이사벨라가 먹을 수 있는 디저트는 한정되어있었고… 늘 같은 디저트에 질린 이사벨라는 자신의 취향에 맞는 디저트를 직접 만들기로 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이사벨라에게 있어, 처음의 성공이었을 겁니다. 

고소한 흑임자 맛이 나는 회색빛의 크림이 올라간 머핀은, 보기에는 맛깔나지 않아도 이사벨라의 입맛에는 딱 맞았습니다. 그날의 우울에서 난 흑임자의 맛은, 성공의 맛과도 같았습니다.

어쩌면 베이킹에 재능이 있었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없다고 하더라도, 모든 일에 실패하는 사람이 유일하게 성공한 일이 베이킹이라고 한다면 노력할 가치는 충분하겠죠.

다만 이사벨라는 ‘어차피 이것도 직업 삼으려면 분명 실패하겠지. 취미로 두는 게 좋지 않을까’ 라며 베이킹에 대한 확신을 가지지 못했고, 부모님께 어필하지도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게 하고싶은거니?”

“딱히… 그런 건 아, 아니고. 그냥… 만, 만들었다구요…”

부모님이 베이킹에 호기심을 가지는 이사벨라를 알아보지 못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늘 축 쳐져 있는 아이가, 베이킹을 할 때면 그래도 제 기색을 되찾으니까요. 아마 이사벨라를 처음 보는 사람도 그 모습을 보면 모를 리가 없었을 겁니다. 허나, 요리사나 파티시에는 굉장히 고된 직종이기 때문에 약간의 재능이 있다고 하더라도 크게 달갑게 여기지 않았던 것이었습니다. 그것을 할 바엔, 다른 것을 하는 게 더 낫지 않나. 싶은 마음에서였습니다.

그렇게 베이킹은 취미로, 이사벨라의 미래는 흐지부지 되어있었습니다.

이곳에 오기 전까지는.

[체력]

대단하거나 운동에 재능이 있을 정도는 아니지만, 의외로 좋은 편입니다.

운동의 재능을 찾기 위해 한동안 트레이닝을 하기도 했고, 팔 힘이 그중에선 제일 좋습니다. 혼자서 머랭정도는 능숙하게 치니까요.

[잡다한 지식]

다양한 분야를 조금씩 건드리다보니 여러 분야에서 필요한 약간의 상식을 갖추고 있습니다.

요령이나 재능은 없지만, 이론 정도는 전부 훑어본 덕분이겠죠.

물론… 포기한 이후로 까먹어가는 것들도 많습니다. 

아티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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