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던전돌아야하는데"
Sasano Kanta
사사노 칸타┃佐々野 貫汰
가상세계의 용사님

현직
무직
자칭 '프로게이머'
소지품
스포츠가방(코스프레 의상), 캐릭터 열쇠고리
성격
단순/활발/허영심/이상주의/낮은 자존감
*
깊게 생각하는 법이 없다. 어쩌다가 고뇌할 때도 있긴 하겠지만 대부분 첫 생각에서 결론을 내리고 끝낸다. 이렇게 생각이 단순하다보니 행동패턴 또한 엇비슷하다. 생각이 얕으니 고민거리가 적고, 고민거리가 없으니 마냥 밝게 있는다. 물론 밝다고 자주 웃는 것은 아니지만, 유행어로 표현하자면 '인싸'와 비슷한 느낌이다.
자신이 원하는 것은 확고한 편인지라 꿈과 같은 이상은 잔뜩 가지고 있다. 이 꿈과 이상은 현실로 이룰 수 있는 것도, 이루지 못하는 망상들도 포함되어있다. 겉으로 잘 표현하진 않지만 자신의 이상과 어긋나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그리 좋게 보지는 않는다. 여기서 그가 잘 표현하지 않는 이유는 낮은 자존감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아무리 마이웨이에 가까운 사람이라지만 주변을 전혀 신경쓰지않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여러 사정으로 현재 자존감이 바닥을 치고 있다.
하지만, 그가 자존감이 낮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의 부모님 정도뿐일 것이다. 쉽게 티를 내지않고 다니니.
기타
1. 기본 정보
3월 15일생, RH+ A형. 3인가정의 외동. 독립하지못한채로 부모님 집에 얹혀살고 있었다. 유틸 수치가 보통인 부모 밑에서 태어난 그는 주변에서 많은 기대를 받았으나, 기대와 다르게 인터넷 폐인으로 자랐다. 유틸 수치만 보면 충분히 취직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다른 것은 몰라도 백수인 점에서 부모님의 잔소리가 끊이지않아 가정 분위기는 그리 좋은 편은 아니다. 그가 조금이라도 이야기를 듣는 척 했다면 괜찮았겠지만 아예 무시하고 있는 지경인지라. 일반 중소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는 부모님의 등골만 휘고 있다.
무직에 백수지만, 인터넷에서는 자신이 프로게이머라고 말하고 다닌다. 실제로 모 RPG의 랭킹권에 들긴한다. 그리고 이 게임의 기사 캐릭터 코스프레를 하고 행사장에도 나간다. 완전히 폐인이라고 하기엔 생각보다 대외적인 활동을 많이 하는 편이다. 그래서인지 아니면 타고난 것인지 운동신경이라던가 몸자체는 좋다.
플라시보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뭐라도 하지 않으면 내쫓겠다는 부모님의 말에 어쩔 수 없이 자원한 것이 당첨되었다나 뭐라나.
2. 습관
게임을 많이해서 인지 손가락을 가만두지 못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 아무것도 하지않고 있어도 자동적으로 손가락을 까닥인다거나 투명마우스를 잡은 것처럼 클릭을 한다던가, 무의식적으로 하는 행동인지 누군가 이에 대하여 이야기를 해도 '내가 그랬어?'같은 반응을 보인다. 딱히 고칠 생각은 없는지 꾸중을 받아도 아랑곳하지 않는다.
추가로, 혈관에 탄산이 흐르나 싶을 정도로 탄산 음료를 습관적으로 마신다.
3. 호불호
현실보다 인터넷세계에 빠져있는 만큼 게임이나 기계관련, 인터넷과 관련있는 것들을 좋아한다. 그래서 AI에게 지배받는 삶을, 따지자면 좋아하는 쪽에 가깝다. 실제로 AI를 깍듯이 대하기도 하고.
반대로 고전적인 것을 싫어한다. 주판이라던가, 종이책이라던가. 그냥 공부를 싫어하는 걸 수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