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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런걸 알고 싶지 않았다만?"

Diego Philip Stuart

디에고 필립 스튜어트| Diego P. Stuart

치사한 라스트 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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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품

 

​망가진 AI 로봇, 가족 사진

유틸 정보상

 

“누군가에게 알고 싶지 않은 쓸데없는 정보가 다른 누군가에게는 귀중한 정보가 될 수 있다.”

정보상인 이라고도 하며 대가를 받고 정보를 매매하는 사람을 말한다. 

능력있는 정보상이 되기 위해선 기기가 기록하지 못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남다른 기술이 필요하고, 훌륭한 정보상이 되고자한다면 정보를 매매하면서 거짓이 없고, 신용이 있어야만 할 것이다.

재능 개화 조건

 

디에고의 조언을 받아 살인이 일어난다.

성격

[익숙한 도피자]

:: 자존감이 낮다. 살면서 가장 열심히 배운 것은 타인에게 그 모습을 감추는 법이었습니다. 타인과의 관계를 깊게 맺는 것에 대해 조심스러운 편입니다. 그 사람에게 있어 자신이 필요하다는 확실한 믿음을 갖는 것을 어려워합니다.  겉보기에는 타인과의 관계가 원만해 보이지만 자신의 부족함으로 인해 타인에게 실망을 안겨줄까 봐, 혹은 비난을 피하고자 먼저 거리를 두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로 인한 두려움으로 상대에게 상대와 교류하는 데 있어 크게 기대하는 경향이 없습니다.

기타

0.옛날 옛적에

:: 나이를 보면 알겠지만, AI에 대한 안 좋은 꼴을 다 보고 자란 세대이다.

:: 시작은 2021년, LD_486이 반란을 일으킨 덕분에 아끼던 반려동물 AI가 멈추었다. 어린 그에게 있어 생활의 불편보다는 소중한 친구가 죽었다는 상실감이 더 컸었다.

:: 이어 1년 사이에 잦은 싸움으로 인한 잦은 이사, 숨 막히게 답답한 생활, 움직이지 않는 소중한 반려동물 AI의 기체를 빼앗길까 봐, 혹은 이 기체가 밖의 AI처럼 사람들을 공격할까 봐, 상반되는 걱정을 떠안고 불안한 나날들을 보냈다. 이윽고 인류는 AI에게 무릎을 꿇었고, 그 기간 동안 부모님과 주변 사람들이 단 한 번도 웃는 것을 본 적이 없었다. 그리고 그 시절, 재산을 잃고 여러모로 고생하며 살았던 탓인지 몰라도 부모님은 양측 다 꽤 일찍 돌아가셨다.

:: 소설에 나올 법한 비극적인 일이 일어나거나 피해를 받은 것은 없지만, 어릴 적에 심어진 불화의 인식은 깊게 심어져 뿌리 뽑을 수 없을 정도로 커져 버렸다.

0-1.조금 옛날 옛적에

:: 16년 전, 그러니까 BAR AGNES를 차리기 전에 약혼자와 파혼했다. 영원한 사랑까지는 아니어도 반평생을 같이할 사람이라고 생각했지만, 본인이 그 자리를 거부했다.

:: 본인도 전 약혼자도 유틸 수치가 높은 편이라 중앙에 가까운 지역에서 자리를 잡고 착실하게 결혼 준비를 했지만, AI에 대한 반감이 그곳에 사는 그의 내적 심리를 괴롭히기 시작했다. 사랑하는 약혼자는 편리한 생활에 익숙한 사람이었고, AI에 대한 반감 또한 없어 보였으니… 결국 도망치듯이 이별을 고하고 중앙에서 먼 지역에서 머무르게 된다. 동시에 몇몇 친구와 지인들에게 인사도 하지 못하고 연락 두절. 처절한 도피자의 말로다.

:: 순응하고 살다 보면 AI에 대한 반감도 수그러질 줄 알았더란다. 모든 사람이 그렇게 살고 있으니 말이다. 그도 스스로 그렇게 생각했었던 적이 있었다. 그가 사랑하는 약혼자와 의견 차이로 헤어지기 전까지는.

:: 감정을 정리하지 못한 상태에서 고한 이별에 대한 미련으로 반지는 계속해서 끼고 다녔는데, 꼈다 뺐다 반복하던 것이 반지를 매만지는 습관으로 이어졌다. 물론, 지금은 털어내고 흘려보낸 지 오래다. 근데 왜 안 버리고 끼고 다니냐고? 그가 가진 장신구 중에서 가장 비싼 거니까! 이걸 어떻게 버린담.

아티팩트

 

형형색색의 라벨이 달린 두꺼운 클리어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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